-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합천 정양늪을 ‘도 대표 생태관광지’로 지정한다고 밝혔다.경남도는 2018년부터 지역 내 우수한 생태관광자원을 선정하여 도 대표 생태관광지로 지정해오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합천 정양늪은 창원 주남저수지, 하동 탄소없는 마을에 이어 세 번째 도 대표 생태관광지이다.정양늪은 황강의 지류인 아천의 배후 습지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며, 500여 종의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가시연․수련, 물옥잠 등 255종의 식물과 모래주사 가물치 등의 16종의 어류, 금개구리 등 6종의 양서류와 도마뱀 등 파충류 3종
울산/경남
강미소 기자
2020.09.01 19:38
-
남해군이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남해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 문을 열고 1일부터 관내 12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급식재료 공급 시범운영에 들어갔다.1일 오전 7시 남해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시범운영 개시 행사에는 남해군 장충남 군수와 남해교육지원청 안진수 교육장, 류경완‧옥은숙 도의원, 남해군의회 이주홍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경상남도 농식품유통과 정태호 과장 등 15명이 참석해 식재료 공급 품목 점검 및 상차 과정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어 남해군 유통지원과 민
울산/경남
강미소 기자
2020.09.01 14:20
-
남해군 미조면자율방재단(단장 허명주)은 지난 25일 천하몽돌해변에서 해안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방재단원 10여명이 참여한 이날 봉사활동은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약 한 시간가량 진행됐다. 이들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밀려온 해안 쓰레기, 초목, 폐부자 등 약 1t을 수거하고 해변을 정리했다.미조면자율방재단 허명주 단장은 “최근 집중호우 및 태풍의 영향으로 평소보다 더 많은 해안부유물이 밀려와 안타까웠는데 이번 봉사활동으로 깨끗해진 해변을 다시 찾을 수 있었다”며 “해안정화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재해 예찰과 복구활동에도 적극
울산/경남
강미소 기자
2020.08.31 11:14
-
KBS 6시 내고향 제작진이 먹을수록 빠져드는 흰다리새우의 제철을 맞아 남해 갈화에 떴다. KBS 6시 내고향 남해 갈화 흰다리새우편은 28일 오후 방영됐다.남해군 고현면 갈화항에는 매년 ‘보물섬 남해 갈화 왕새우 축제’가 개최돼 현지 판매와 흰다리새우의 맛에 매료된 관광객들의 택배주문으로 50t 정도의 새우를 판매, 12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올해는 코로나19로 축제가 취소돼 흰다리새우 판매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KBS 6시 내고향의 방문으로 다시 시청자들의 러브콜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새우는 전
울산/경남
강미소 기자
2020.08.28 18:05
-
남해군은 지난 24일 남해화전도서관 다목적홀에서 2020년 귀농 창업 활성화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지난달 12일 개강한 이번 교육과정은 전문적인 농업 경영 마인드를 육성하고 농업창업 스타트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문 강사진을 섭외해 실시했다.총 12회에 걸쳐 성공적인 농업창업 전략, 농업 비즈니스 모델 설계 및 브랜드 기법 등을 교육했으며 12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특히 네 차례에 걸쳐 6차산업 우수농가 및 가공사업장을 직접 현장 방문하고 실제 창업에 필요한 노하우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교육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군
울산/경남
강미소 기자
2020.08.25 12:08
-
남해군은 지난 18일 교육생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가공기술 교육 통합과정 2기 수료식을 가졌다.교육생들은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기간 중 총 6회에 걸쳐 자가 농산물을 이용한 상품기획, 생산계획, 마케팅 및 홍보방안, 가공기술, 식품위생 등 가공을 위한 기초이론 전문교육을 전국의 유명 강사로부터 체계적으로 받았다. 이번 통합과정을 통해 총 46명이 교육을 수료하게 됐다.이번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남해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에 가입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앞으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군
울산/경남
강미소 기자
2020.08.19 11:19
-
남해군은 기록적인 장마 등 기상악화로 벼 생육후기인 8~9월에 병해충 발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광역살포기 등을 이용하여 친환경농업단지 75만㎡에 3차례 방제를 목표로 친환경 벼 병해충 공동방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군은 매년 친환경농업단지를 중심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벼 먹노린재에 대한 효율적인 방제와 밀도 최소화를 위해 별도로 친환경 긴급방제예산 3,544만 원을 추가 편성했다. 또한 6~7월 생육초기에 단지별 약제 지원을 통한 농가별 자체방제 및 광역살포기를 이용한 벼 먹노린재 친환경공동방제를 최대 2~3차례 병행
울산/경남
강미소 기자
2020.08.14 11:23
-
남해군 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11일 마을안전 지킴이 22명이 참석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안전 매뉴얼을 습득하고 마을별 재해예방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서면 마을안전지킴이는 마을별로 1명씩, 마을 사정을 잘 알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새마을지도자ㆍ청년회장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평상시에도 독거노인, 치매 어르신 등 마을의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폈고, 마을안전지킴이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며 주3회 이상, 하루 1~2시간씩 마을을 둘러보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서면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문석종 면장은 “장기간의
울산/경남
강미소 기자
2020.08.13 16:46
-
남해군은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해 남해읍 봉천하천, 서면 서상소류지 2곳에서 잉어 치어 총 2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방류한 잉어 치어는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생산한 평균 전장 6cm 정도의 종자이며, 잉어목 잉어과에 속하는 민물고기로 물의 흐름이 약한 수역, 호소 연안에 주로 분포한다.남해군은 방류한 치어가 정착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 포획 행위를 금지하는 한편, 마을에 수면관리자를 지정해 철저한 사후관리로 방류효과를 높일 방침이다.군 관계자는“우리군은 해마다 지역특성에 맞
울산/경남
강미소 기자
2020.08.13 15:37
-
장충남 남해군수가 지난 1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하동군과 구례군을 방문해 수해복구를 위해 힘을 쏟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날 오후 장충남 군수는 하동군 화개장터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윤상기 하동군수와 피해 현장을 둘러보며 현장복구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남해군 농특산물 꾸러미 100세트를 전달했다.또 이번 하동군 화개장터 종합상황실 방문에는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소속 김철우 보성군수와 정현복 광양시장도 동행해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명의의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하동군 방문을 마친 장 군수는 이
울산/경남
강미소 기자
2020.08.12 10:53
-
남해군이 11일 오전 9시 군청 회의실에서 전 국장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충남 군수 주재로 코로나19 대응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이날 긴급대책회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증상발현 전 남해군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최영곤 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진자의 군내 방문 동선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조치결과를 보고했다.최 소장에 따르면 8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충남 아산시 거주 50대 여성을 비롯한 동행자 3명이 4일 남해군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들이 남해
울산/경남
강미소 기자
2020.08.11 16:11
-
남해군은 10억원(국비 3억원, 군비 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남해스포츠파크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파크골프는 공원(Park)과 골프(Golf)의 게임 요소를 합친 개념으로 일반 골프와는 달리 나무로 된 채로 나무공을 쳐 잔디 위 홀에 넣는 스포츠다. 고령화시대 실버들의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는 파크골프는 운동량은 많지만 과격하지 않고 전신운동의 효과가 있어 남녀노소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 할 수 있다.6일 남해군에 따르면 군민들의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해 서면 작장리 남해스포츠파크 일대 8,746㎡에 1
울산/경남
강미소 기자
2020.08.06 11:32
-
남해군은 ‘이순신 순국공원’의 명칭 변경을 위한 설문조사를 8월 5일부터 9월 3일까지 3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순신 순국공원은 2017년 4월 개장하면서 ‘순국’의 이미지를 부각해 타지역과 차별화를 위한 시설명칭을 선정했다.하지만 ‘순국’이라는 명칭에서 오는 무거운 어감, 엄중함, 슬픔 등의 이미지로 인해 다양한 콘텐츠 제공 등 공원 운영 및 활성화에 제약이 있어 무거운 이미지를 탈피하고 군민이 공감하는 부르기 쉬운 명칭으로 변경하고자 이번 설문조사를 추진한다.설문조사는 이달 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누구나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울산/경남
강미소 기자
2020.08.05 15:25
-
남해군이 4일 오전 군청 회의실에서 군정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방자치 정착으로 군정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율이 높아짐에 따른 군민의 알권리 충족과 정확한 군정정보 전달을 위해 소속 공무원들의 홍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교육은 남해미래신문 정영식 편집국장이 맡아 군정홍보의 중요한 수단인 보도자료를 중심으로 ‘실무자가 알아두면 좋을 보도자료 작성요령 A to Z’라는 주제의 강의를 진행했다.정영식 국장은 “보도자료는 언론에서 유용하게 활용하는 가장 보편적인 문서다. 활용도나 신뢰도 면에서
울산/경남
강미소 기자
2020.08.04 15:26
-
남해군은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응급상황 시 긴급구조가 가능한 ‘ICT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서비스’를 8월부터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ICT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 서비스는 AI(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 취약계층에 말벗서비스 등 정서적 지원과 응급상황 발생 시 캐어매니저, ADT캡스, 119 연계를 통한 빠른 출동으로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AI 스피커는 정서지원은 물론 날씨, 치매예방, 개인복약 등의 생활 및 건강정보 등의 음원서비스
울산/경남
강지훈 기자
2020.08.04 08:49
-
남해군이 청소년의 비행예방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 전개에 나섰다.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일정으로 청소년 다중이용시설 및 고위험시설, 청소년 범죄 신고지역, 상주은모래비치 등 청소년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지원, 위기 청소년 비행․일탈 예방과 함께 신체활동이 활발한 청소년의 밀집환경을 점검해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다.남해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남해경찰서, 남해읍자율방범대
울산/경남
강미소 기자
2020.08.03 10:41
-
남해군은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삼동면 은점 및 대지포해역에 감성돔 4만 마리, 돌가자미 6만 마리 등 총 10만 마리의 어린고기를 방류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방류사업에는 남해군과 (사)한국수산종자산업 경남협회, 삼동면 은점 및 대지포 어촌계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번에 방류한 감성돔은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에서, 돌가자미는 삼동면 소재 대지수산에서 두 어족자원의 육성을 위해 마련했다.감성돔은 내만성 어종으로 수심 50m 이내, 바닥에 해조류가 있는 모래질 또는 암초지대 연안에 서식하며 자연에서는
울산/경남
강미소 기자
2020.07.31 15:14
-
남해군이 코로나19로부터 군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하반기 예정된 문화관광축제 개최를 취소했다.군은 경상남도 지정 우수 문화관광축제인 독일마을 맥주축제를 비롯해 하반기 개최 예정이었던 남해 1973 축제, 2020 이순신 순국제전을 취소했다고 30일 밝혔다.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유지하라는 정부방침과 더불어 전국의 가을철 축제들이 연달아 취소되는 시점에서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축제 취소는 불가피한 상황이다.또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지속되고, 해외유입 확진자도 계속 증가하는 데다 가을철 확
울산/경남
강지훈 기자
2020.07.30 12:03
-
밀양시 가곡동은 지난 달부터 보안등 불빛 사각지대인 어두운 골목길에 태양광 LED 전구 100개를 설치해 어르신과 청소년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기존 보안등은 설치에 많은 돈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높게 설치하기 때문에 인근 주민들의 수면장애를 야기하는 등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이에 가곡동은 주민숙원사업의 일환으로 어두운 골목길을 이용하는 노약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태양광 LED 100개를 어두운 골목길에 설치했다.태양광 LED는 전기료가 없고 설치 비용이 적을 뿐만아니라 낮은 위치에 설치가 가능해 인근 주민
울산/경남
강미소 기자
2020.07.29 17:24
-
밀양시가 구도심인 내일5통을 개선해 지역을 되살렸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시는 6년에 걸쳐 총사업비 26억원을 투자해 밀양관아 주변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추진했다.사업 대상지인 밀양 관아지 주변의 내일5통은 아북산의 남쪽 지역으로, 일제의 광산개발 흔적이 남아있었다. 관아지(경상남도 기념물 제207호) 뒤편의 구릉지 주변이기도 해 6·25전쟁 당시 피란민들이 이주하면서 형성된 마을이다.또한, 우리나라 3대 누각 중 하나인 영남루와 밀양관아지, 해천, 밀양읍성 등 밀양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고 있는 곳이면서도 노후 주택과 정비되지
울산/경남
강미소 기자
2020.07.27 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