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 사진
해안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 사진

남해군 미조면자율방재단(단장 허명주)은 지난 25일 천하몽돌해변에서 해안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방재단원 10여명이 참여한 이날 봉사활동은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약 한 시간가량 진행됐다. 이들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밀려온 해안 쓰레기, 초목, 폐부자 등 약 1t을 수거하고 해변을 정리했다.

미조면자율방재단 허명주 단장은 “최근 집중호우 및 태풍의 영향으로 평소보다 더 많은 해안부유물이 밀려와 안타까웠는데 이번 봉사활동으로 깨끗해진 해변을 다시 찾을 수 있었다”며 “해안정화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재해 예찰과 복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미조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도호 미조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해안부유물 수거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자율방재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아름답고 깨끗한 미조 해변을 찾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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