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감자도 먹고, 축제도 즐기고


[뉴스창]간척지와 해풍 등 천혜조건에서 자란 광활 햇감자도 맛보고, 축제도 즐길 수 있는
제9회 지평선 광활햇감자 축제가 16일 광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고 김제시가 밝혔다.

전국 최고의 시설하우스 감자 주산단지를 자랑하는 광활햇감자는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한 간척지 토양에서 자라 포금포금하고 포슬포슬한 맛으로 전국 봄감자 중 단연 으뜸을 자랑하고 있다.

해마다 4월이면 개최되는 『지평선 광활햇감자 축제』는 주민 1,000여명, 출향인 등 500여명이 참여하여 해마다 성대히 치루어지는 지역 행사로써 그간의 다양한 경험으로 해가 갈수록 알차고 볼거리 있는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한데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로, 광활햇감자를 이용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시식코너와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감자직거래장터를 운영하는 등 광활감자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한 태평무 한춤공연을 식전공연으로 시작하여 풍물 길놀이, 감자 품평회, 광활면민 노래자랑, 유명가수의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여, 광활면민뿐만 아니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채건석 광활면장은 “전국 최고의 생산량과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지평선광활감자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고, 축제를 통해 광활감자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모탬이 되는 전국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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