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울주경찰서(서장 강호준)는 최근 울산 울주,남구 일대를 돌아다니며 택시비, PC방, 술값 등을 지불치 않아 다수의 서민 피해를 발생케 한 상습 무전취식 피의자 배모(남,43세 무직, 사기 등 전과27범)씨를 검거,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피의자 배씨는 피해금액이 적으면 구속되지 않고 불구속으로 석방되는 점을 악용하여 2004년부터 최근까지 특정된 주거지없이 20여차례에 걸쳐서 서울,경기,울산 일대의 PC방, 음식점 등을 이용하고 요금을 지불하지 않는 방법으로 사기행각을 벌여왔으나

 

울주경찰서에서는 올 초 언양읍내에서 노래방과 주점등을 이틀 동안 3곳이나 이용하고 요금 80만 6천원을 지불하지 않고, 차후 경찰서 출석요구에 불응하는 피의자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최근 검거,구속영장을 신청하게 되었다


원본 기사 보기:울산시민일보
저작권자 © 뉴스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