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창]부안생활개선회 박천미씨가 제46회 전북기능경기대회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고 부안군이 밝혔다.

박천미씨는 지난 6일부터 8일 3일간 전주공고에서 열린 제46회 전북기능경기대회 지역특성화직종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동메달을 수상해 11일 시상식을 가졌다.

박천미씨는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한 생활과학기술동아리 한지분야에서 지난 2012년부터 4년간 재능을 키워온 실력자이다.

박천미씨는 “취미로 시작한 한지공예가 시간의 흐름과 비례해 실력도 축적돼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 같다”며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의 농촌여성 전문성 향상 교육을 받으면서 자존감이 상승하고 삶의 방향이 전환되는 것을 느꼈고 오늘의 영광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박천미씨는 동메달과 함께 수여받은 상금 전액을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기탁키로 하는 등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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