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창]더불어민주당 김성수 대변인은 12일 오전 서면 브리핑에서 "광주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가 국민의당 광주광산을 권은희 후보가 선거공보에 허위사실을 기재한 채 발송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공표하는 공고문을 게시했다."며 "이는 거짓 성과를 공표해 유권자를 현혹하려고 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선거관리위원회의 공고문에는 "선고공보 및 명함에 '하남산단 2994억 예산확보, 32년 노후화된 하남산단을 혁신산단으로 지정하여 2994억의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하남산단 혁신산단 사업 2994억 예산확보'라고 기재하여 자신의 행위에 대한 거짓사실을 공표함"이라는 결정사항이 실려있다.

김 대변인은 "정의로웠던 권은희 수사과장은 어디가고 확보하지도 않은 예산을 확보했다며 뻥튀기하고, 이러한 허위사실을 법적 공보물에 기재해 유권자의 현명한 판단을 저해하고 있는지 안타까울 뿐이다."며 "국민의당이 주창하는 '새정치'의 실체가 도대체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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