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밀집지역, 남동공단, 화물주차장 등

▲ 공영주차장
[뉴스창] 인천 남동구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확대사업이 눈에 띈다.

구는 국·시비 포함 총 36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차난이 심각한 구도심 주거 밀집지역과 남동공단 등 공영주차장 4개소 및 화물공영차고지 1개소를 신·증설해 총 642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거밀집지역인 구월동과 간석동에는 각각 오는 9월과 오는 2018년 4월까지 53억원을 투입해 189면의 주차장을 신·증설하고, 남동공단에는 76억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2개소에 293면의 주차장을 설치한다.

또, 오는 2021년 4월까지 예산 240억원을 투입해 2만여평방미터에 화물차 등 160대가 주차할 수 있는 공영차고지를 조성해 도심 주거지역의 화물차 주차문제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구도심 지역의 주차공간 부족 해소를 역점사업으로 정하고, 공영주차장 설치사업을 집중적이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역세권과 상가주변의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도로를 이용한 노상주차장도 지역실정에 맞게 합리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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