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
[뉴스창] 인천 남구는 지난 3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전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별 사전점검과 각종 사태별 조치사항, 지난해 훈련 진행시 도출된 문제점과 대책 등에 대한 종합적 검토가 이뤄졌다.

또 훈련의 목적이나 행동요령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직원교육과 주민 홍보방안도 논의됐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최근 북한의 ICBM 발사로 인해 남북관계가 악화된 상황을 감안해 어떠한 사태가 발생해도 즉각 대처가 가능한 현실감 있는 훈련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각종 비상사태 발생시 부서간 유기적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시키는 중요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을지연습은 각종 사이버공격과 테러상황 등 비상시 공무원들의 대응능력을 높이고 적의 각종 공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실시되는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으로 워게임 모델을 적용한 도상연습과 전시 주요현안에 대해 토의 위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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