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원장 남효예)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월요일에 진흥원 주변 잣 나무숲 및 산책로에서 자연사랑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의 생태적 감수성을 높이고 자연친화적 태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숲 해설가와 함께 숲 체험, 자연물을 이용한 생태놀이 방식으로진행된다.

프로그램 시작일인 11일 갈원초병설유치원 원아 9명, 아이엘유치원 원아 20명은‘봄 들꽃 이야기’를 주제로 ▲봄 찾아보기 ▲애벌레와 친해지기 ▲봄나물 샐러드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아는 “숲속에서 애벌레를 만나서 신기했다”며, 계절의 변화를체험하며 즐거워했다.

유아교육진흥원 남효예 원장은 "유아들이 교실 밖에서 다양한 숲 체험을 통해 자연현상에 대한 탐구력을 키우고 전인발달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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