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숲해설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괴산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을 동절기 동안 관람객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하여 시설물 정밀점검과 보완을 완료하고지난 4월 1일 운영을 재개하였다.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조령산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한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은 지하1층, 지상2층으로 역사관, 체험관, 생태관, 영상관 등으로이루어졌으며 우리나라의 중심 산줄기인 백두대간의 역사, 문화, 생태 정보를 다양한 전시 체험 매체로 구성하여, 백두대간에 대한 올바른 인식제공과 백두대간 보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이와 더불어 숲해설 뿐만 아니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솔방울 인형, 나무목걸이 등 숲에서 얻은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을금년부터 참여자의 연령에 맞춰 다양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편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은 조령산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해 있어 생태교육장 관람 후 울창한 소나무 숲에서 삼림욕을 즐길 수 있을 뿐만아니라 연풍새재 옛길(휴양림 입구~조령3관문)을 걸으며 옛 선비들이 지나온정취를 느낄 수 있어 조령산휴양림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얻고 있다.

백두대간생태교육장 관람과 체험프로그램 참여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까지이다.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 대한 정보는 조령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http://jof.cbhuyang.go.kr) 또는 조령산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043-833-7994)를통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앞으로 지속적인 관람객 모니터링을 실시해백두대간을 생생히 체험하고 자연생태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전시‧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관람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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