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창]박근혜 대통령이 오전 한·미·일 3국 정상회의에 이어 오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번 정상회담은 연초 이후 북한의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 등 공동의 위협에 대한 대응 등과 관련, 두 차례의 정상간 전화통화에 이어 개최됐다.

양국 정상은 지난해 12월 일본군 위안부 합의의 온전한 이행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이를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올해 초 북한 핵실험 등으로 야기된 한반도에서의 안보상황에 대한 상호인식을 공유하는 한편, 가장 강력하고 실효적인 안보리 대북 제재 채택 이후의 대북압박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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