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 효율성 향상 및 건설업체 불편 최소화를 위한 합동점검


[뉴스창]지난 3월 8일부터 21일까지 민간 대형 건축공사장에 대해 하도급과 감리·시공 실태 및 해빙기 안전여부에 대해 자치구, 건설 관련 협회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대전광역시가 밝혔다.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 실태 점검결과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자재, 장비, 인력 사용은 전체 발주금액의 65.92%인 6,158억 원이 계약 됐으며, 2015년 대비 관리대상 57개소로 54% 증가, 발주금액 9,342억 원으로 41% 증가되어 지역 건설경기가 다소 활발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또, 85개소의 현장의 감리·시공실태 및 해빙기 점검을 통해 21개소에서 가설비계 설치 미비와 지하층 누수 등을 지적했다.

시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조속히 시정 조치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건축물의 품질향상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 관계자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는 관리대상을 건축물 연면적 3,000㎡이상으로 확대하고,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율 향상을 위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토론회 개최 등 각종 시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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