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본부장 체제로 출범, 깨끗한 선거로 필승 다짐 -

무소속으로 출마한 강동원 후보가 초강세를 보이면서 관심도가 더 높아진 전북 임·순·남 선거구에서 4년만에 다시 거센 ‘강동원 돌풍’이 이어지고 있다.

 

기호 8번 무소속 강동원 의원(남원·임실·순창)은 법정선거운동 첫날인 31일, 첫 거리유세를 하기전에 이른 아침에 남원시 향교동에 소재하는 사적 제272호 만인의총을 참배하고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만인의총은 조선시대 정유재란때 왜적에 맞서 남원성을 사수하다 끝내 순국한 민·관·군 1만여 의사를 모신 유적이다. 지난 1월 28일, 예비후보등록 참배한 데 이어 두 번째다.

 

강동원 의원이 의정활동을 하면서 전라북도 문화재로 관리되던 ‘만인의총’을 30년만에 국가관리로 승격시킨 매우 의미있는 장소다. 저항의 정신이 깃들고 충절과 호국의 정신도 내포돼 있는 곳으로 의미가 있는 곳이다. 그만큼 만인의총을 2번이나 참배한 강의원은 20대 총선에 임하는 각오와 다짐이 새롭다.

 

강동원 의원은 3명의 공동선대본부장 체제로 선거대책본부를 발표하고, 첫 공개장소에서의 연설을 갖고 지역구 곳곳을 순방하며 지지를 호소하였다. 무소속 강동원 후보 선거대책본부장은 김상곤 남원춘향문화선양회장, 김영권 前남원시장 후보, 김경선 前순창부군수 등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았다.

 

이들은 “중단없는 지역발전과 정권교체의 토대를 위해서는 임·순·남의 유일한 민주적통후보는 강동원 후보뿐이다. 지역여론과 인물경쟁력, 전문성과 능력 등을 감안해 볼 때 총선에서 사이비 야당 후보를 꺾고 승리 할 수 있는 강동원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며 선거대책기구에 합류했다.

 

한편, 무소속 강동원 후보 선거대책본부에는 남원·임실·순창의 전직 시·도의원들이 가세하며 지지분위기를 높여 나갔다. 강동원 후보에 대한 경선대책본부때부터 참여했던 구태서 前전북도의원을 비롯한 김홍곤 前남원시의회 부의장 등 남원·임실·순창의 30여명의 전직 도의원, 전 시·군의원 및 무소속 군의원 등이 대거 참여해 선거캠프는 한층 활기를 띠고 있다. 선거초반 기세를 바탕으로 유권자와의 접촉을 더 늘리며 승세로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전주MBC, JTV전주방송, 전북도민일보 등 3개 전북언론사가 공동으로 의뢰해 주)코리아리서치센터가 전북 남원,임실,순창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3월 27일∼29일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기호 8번 무소속 강동원 후보가 24.9%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출처: 전주MBC 3.30일자 8시 35분, 뉴스데스크 기타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강동원 의원은 “가장 가난한 국회의원 중 한사람으로서 선거비용 때문에 법정선거운동원도 다 쓰지 못할 정도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오직 유권자의 힘으로 당당하게 승리하겠다.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의 뚜렷한 성과와 지역발전의 비전을 갖고 공명정대하고 깨끗한 선거운동으로 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

 

강의원은 “국회에 다시 진출하게 되면 무능하고 오만한 박근혜 정권의 거듭되는 실정을 낱낱이 파헤치고, 전임 이명박과 박근혜 정권의 수많은 부정비리와 지난 18대 대선관권부정선거 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위해 야당과 시민단체와 함께 정치적 노력을 다하겠다. 아울러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지역사정을 감안해 국비예산확보에 노력해 산적한 지역현안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중단없는 지역발전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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