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2017 차세대 아시아 문화리더 캠프‘개최

▲ 아시아 차세대 소프트 파워가 만나다!
[뉴스창]외교부는‘2017 차세대 아시아 문화리더 캠프(Asian Cultural Young Leaders’Camp)‘를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평창 및 강릉에서‘아시아의 디지털 문화와 뉴미디어’를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한국국제교류재단과 공동주최하고 Arirang TV와 ISF 국제학생회가 공동주관한다.

2014년‘한-중 심신지려 캠프’, 2015년‘믹타(MIKTA) 차세대 캠프’, 2016년‘한-V4 문화교류캠프’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되는 차세대 캠프로, 미래세대 주역인 청년들의 국가 간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도 제고 및 국제적 감각 함양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캠프는 아시아 21개국의 파워블로거, 기자, 프로듀서 등 미디어 분야의 젊은 전문가들이 각국을 대표해 참가한다. 특히 참가자들은 ‘문화외교 OPEN TALK‘를 통해 각국의‘소셜미디어와 IT트렌드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27일부터 28일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개최지인 평창 및 강릉 방문을 방문해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 등 주요 경기 시설을 방문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브리핑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강릉 오죽헌과 선교장,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방문을 통해 한국의 전통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힐 기회도 가지게 된다.

또한, 한국 전자산업의 역사를 체험하고 혁신의 의미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생생한 K-Pop 체험도 예정돼 있다.

이번 캠프는 5박 6일간 아시아 각국 차세대들이 숙식을 같이하면서 우정을 나누고, 상호 소통하고 대화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시아 지역 미래 협력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소프트파워를 활용한 공감형 문화외교를 통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의 국가간 교류를 지원하는 차세대 문화외교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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