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학생외국어교육원(원장 김명수)은 안전 대피 훈련으로 초등영어기초과정을 시작하여 안전의식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세월호 참사로 중단됐던 숙박형 체험활동이 3차례의 안전점검을 실시한 이후 재개됐다.

외국어교육원은 10일 입소한 진천지역 초등학교 5학년 80명을 대상으로 대피 훈련을 실시, 안전의식을 생활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입소한 학생들은 원어민교사와 인사를 나눈 후 곧바로 화재 및 재난 대피 요령에 대해 원어민 교사로부터 영어로 설명을 들었으며,

2단계로 화재 발생 상황을 설정, 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원어민 담임교사의 인원 점검 및 안전 점검을 받았다.

또한, 한국인 교사가 대피훈련 중 발생한 보완 사항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책과 대피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외국어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 안전 대피 훈련을 매 기수별로 실시할 예정이며 입소일 첫날에 대피훈련을 실시, 훈련 효과를 극대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외국어교육원 초등영어기초과정을 수강하는 진천지역 초등생 80명이 화재 대피 훈련 절차에 대해 원어민 강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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