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제27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장원영 교사(41세, 옥천중학교)가 정보문화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정보문화유공 표창 정부포상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사회 각 분야에서 건전하고 창의적인 정보문화 촉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여 표창하는 것으로 전국에서 추천받은 후보자 85명 중에서 국민훈장목련장, 국민포장,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 22명이 선정되었다.

장원영 교사는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기출문제(1996~2013) 온라인 자동채점 시스템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프로그램과 알고리즘에 대한 동영상 VOD를 제작하여 제공하는 등 정보교육의 기회가 적은 소도시 및 농어촌 학생들의 프로그래밍과 알고리즘에 대한 자기주도적학습이 가능하도록 학습동영상을 제작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등 정보교육 격차 해소에 이바지 한 공이 인정되어 수상하게 되었다.

또한, 장원영 교사는 IT 핵심 인재를 발굴하고 프로그래밍 교육 저변 확대를 위한 교원 프로그래밍 연수를 주도하였으며, 외국의 최신 컴퓨터교육 소프트웨어 책자를 번역하는 등 정보교육 확산에 이바지 하였다.

장원영 교사는 충북과학고등학교 재직 중 전국의 영재학교․과학고 대상 교사현장연구(Action Research) 대회에서 2007년, 2008년 2년 연속 최우수(S)등급, 창의적 사사연구(R&E) 대회에서 2011년, 2012년, 2013년 3년 연속최우수(S) 등급을 수여받는 등 정보과학에 대한 연구 능력을 인정받았다.또한 한국정보올림피아드에서 은메달 3명, 동메달 6명, 장려상 8명,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은상 1명을 배출하는 등 정보 영재를 발굴하고 지도하는데 매진해 왔다.

장원영 교사는 현재 충북교육정보원에서 정보올림피아드 및 컴퓨터꿈나무축제, 정보영재교육 등 정보과학 분야의 인재 발굴 및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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