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일손돕기
[뉴스창] 보성군 조성면에서는 본격적인 농번기철을 맞아 지난 1일 직원 및 공공근로 참여자 등 20여명이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용전리 대흥마을의 부녀농가를 방문해 2,000㎡의 하우스에 심어진 브로콜리 수확 및 비닐제거 작업을 도왔다.

또한,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항구적인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농어촌공사 보성지사에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보설치 및 수로 신설을 건의하기도 했다.

브로콜리 재배 농가주는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면 직원들이 적극 도와줘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을 수월하게 마쳤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오모 면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면민의 애로사항을 가까이에서 듣고 현장중심의 행정을 적극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