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불예방캠페인
[뉴스창]순천시는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기간이 지난 31일에 끝났지만 산불위험이 해소되는 산불재난 위기경보 해제 시까지 산불상황실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속되는 가뭄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되고 있고, 6월에도 강수량이 예년에 비해 적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산림연접지 쓰레기 소각과 입산자 부주의에 의한 산불발생위험이 높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시에서는 산불발생 시 산림청 헬기와 산불특수진화대가 조기 투입될 수 있도록 영암항공관리소, 순천국유림관리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자체 산불진화인력 50명과 산불진화차 3대를 즉각 투입해 신속한 산불진화에 나설 방침이다.

이강선 순천시 산림소득과장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위험이 높기 때문에 산에서 화기 및 인화물질 휴대를 금지하고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쓰레기 및 영농부산물 소각행위를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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