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정보원(원장 석명기)은 청주, 청원지역의 학부모, 지역주민 174명을 대상으로 정보대학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정보대학은 학부모들의 정보역량을 강화하고 세대 간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정보교육이다.

이번 정보대학에서는 KT대전․충청IT서포터즈팀의 지원을 받아 스마트폰 활용, 동영상 제작 및 활용, 블로그 제작 및 활용 등의 정규 3개 과정, 4개반을 개설, 운영한다.

또한, 웃음치료 ‘힐링&펀을 통한 자기변화’, 최신 IT 트랜드와 역기능 예방에 관한 특강 등 다채로운 강의도 마련됐다

교육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자녀들과의 정보격차를 줄이고 IT기기활용 등 정보화능력을 키워 자녀세대와 좀 더 가깝게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정보원은 청주, 청원에 거주하는 174명의 학부모 및 지역주민의 신청을 받아 2기수 4개반을 운영하며, 1기는 9일부터 13일까지, 2기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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