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과학꿈나무 발굴의 산실 제60회 충북과학전람회 시상식이 9일 오후 2시부터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이경복) 진로 특강실 및 행사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번 충북과학전람회에는 물리 13점, 화학 22점, 동물 9점, 식물 15점, 지구과학 8점, 농림수산 19점, 산업 및 에너지 15점, 환경 13점 등 8개 분야 114점이 출품됐다.

교육과학연구원은 이들 작품을 총 24명으로 구성된 부문별 심사위원들을 통해 학교 급별 수준에 맞는 창의적이고 과학성이 뛰어난 작품들을 선정했다.

시상식에서는 과학적 원리에 접근해가는 독창적인 탐구열정을 높이 평가해특상 20점, 우수상 25점, 장려상 30점 등 75점의 작품에 교육감상이 수여됐다.

또한, 특상 수상작 중 18점은 오는 8월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 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조상들의 과학적 지혜를 담은 전통과학 탐구주제들과 고등학생들의 작품이 증가했다”며 “어린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독창성이 있는 주제 선정과 창의적 탐구과정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