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충주학생회관(관장 유근영) 동화구연 동아리가 회관에서 배운 내용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면서 건전한 기부문화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학생회관의 ‘동화조아 동화맘(동동맘)’ 동아리는 지난 2010년 3월 동화구연지도자과정을 수강한 주부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해 그해 9월부터 동화구연 및 동화연극 공연 봉사활동을 시작, 현재까지 4년째 활동 중이다.

또한, 최근에는 공연뿐만 아니라 시나리오 제작 및 연출에도 직접 참여해 창작극을 공연했다.

동동맘 동아리 회장 윤정남(여, 41세) 씨는 “공연을 보고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면보람을 느끼고 행복하다”며 우리의 작은 활동이 많은 사람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화조아 동화맘은 스마트폰 중독 예방 창작극 ‘엄지야 검지야 뭐하니’를 비롯한 4개 동화연극을 제작, 15회 공연하여 3,799명의 유아가 관람했다.

※사진설명: 동화조아 동화맘 동아리는 스마트폰 중독 예방 창작극 ‘엄지야 검지야 뭐하니’를 충주학생회관에서 공연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