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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창] 목요일 밤, 배우 유인나가 더욱 달달해진 꿀 보이스로 안방을 찾아온다.

유인나는 유쾌한 거제 소녀들의 댄스스포츠 도전기를 다룬 ‘땐뽀걸즈’ 더빙에 참여할 예정이다. 4년 반 동안 KBS Cool FM ‘볼륨을 높여요’에서 꿀 목소리 DJ ‘꿀디’로 활약했던 그녀의 목소리를 기다린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유인나의 참여로 화제가 된 ‘땐뽀걸즈’는 조선업 위기가 닥친 거제에서 댄스스포츠를 해방구 삼아 찬란한 한때를 살아가는 18살 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 여고생들의 이야기다.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마지막 무대에 오른 소녀들의 유쾌한 도전기가 한편의 일본 영화처럼 펼쳐진다.

또한, 극 중간중간 삽입된 신나는 댄스스포츠 음악과 잔잔한 멜로디에 지친 심신을 맡겨봐도 좋을 것이다. 특별히 싱어송라이터 김사월이 참여한 OST 〈땐뽀걸즈〉는 금요일 낮 12시 발매된다.

〈KBS 스페셜〉 땐뽀걸즈는 13일 밤 10시 KBS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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