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을 잠시 잊고 즐거워하는 환우들-
제3회 한국연예인연합회 가요대행진이 19일 오후 3시 광주보훈병원(원장 정광익)대강당에서 펼쳐졌다.
제3회 한국연예인연합회 가요대행진이 19일 오후 3시 광주보훈병원(원장 정광익)대강당에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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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김경노의 진행으로 90여 분간 펼쳐진 이날 공연에는 가수 정현, 서우정, 조현송, 임지은, 류경, 삼국,해주, 임선희, 민요가수 김미연, 조미량, 애꾸눈광대 이세상, 색소폰 연주 김재진 등 연합회소속 연예인들이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장을 찾은 200여명의 환자와 가족들으은 멋진 공연에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행사에는 동양화가 김태효 고문,뉴스창 강지훈 부회장,광주중앙지회 소속 임원들과 대한기자협회 정상헌지회장,전광춘고문, 어머니 기자단 김주희 단장등이 참석 환자와 가족을 위로하고 공연단을 격려했다.
임종찬 연합회장은 “환자분들이 잠시라도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 앞으로도 더 알차고 흥겨운 공연으로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이번공연은 지난해 제1회 서울시 구로구민회관과 울산 세민아트홀 공연에 이어 3번째다.
한편, 한국연예인연합회는 지역사회 개발에 앞장서 장애인, 독거노인, 결식아동,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연예인 단체다. 가요대행진은 연합회가 주체하고 각 지회가 돌아가며 주관하는 무대공연이다
오는 29일은 경남 남해에서 4회, 4월은 경남 하동,대구 순으로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