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수 서울FC 최효진,공격수 크로아티아 신예 오르시치,골키퍼 전북 김민식 선수 각각 영입 보강..5일 2015 시즌 해맞이 및 출정식


한편, 전남드래곤즈 선수단은 오는 5일 해맞이 행사와 울돌목 출정식을 시작으로 2015년을 힘차게 출발한다. 
▲   최효진  /                                     오르시치  /                                            김민식 

[e조은뉴스/조순익 기자]= 2015년 팀 리빌딩을 하고 있는 전남드래곤즈(사장 박세연)가 골문 안정화를 위해 전북의 김민식(1985년생, GK) 선수를 영입하며 2015년 선수 보강의 첫 단추를 꿰데 이어 공격력 강화를 위해 크로아티아 신예 공격수 오르시치(1992년생/FW)를 영입하고, 수비 강화를 위해 서울FC의 최효진 선수(1983년생/ DF)를 2년 계약으로 영입하여 2015년 시즌을 위한 공수를 강화했다.
 
♦수비수 최효진(1983년생/ DF)
먼저 수비수 최효진 선수는 중동고, 아주대를 거쳐 2005년 인천을 통해 프로에 데뷔하여 포항, 서울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현재까지 K리그 통산 279경기에 출전하여 17골 19도움을 기록한 베테랑 선수이다.

 
또한 중앙과 측면을 넘나드는 활동력과 돌파력이 강점이며, 미더필더와 윙백,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이다.
 
전남드래곤즈는 근성과 노련미를 갖춘 최효진의 합류로 김병지, 현영민과 더불어 젊은 선수들을 잘 이끌어 팀웍 향상과 수비 안정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5년을 전남에서 뛰게 된 최효진 선수는 “전남은 가족 같은 분위기이고 팀웍이 좋다고 소문이 났다. 이런 팀에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 그리고 2010년부터 함께 뛴 영민이 형이 전남에 있어서 마음이 편하다”며 “ 전남이 나를 필요로 해서 불렀지만 나도 전남을 위해 뼈를 깎는다는 생각으로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2015년 그라운든에서 많은 팬들과 만나고 싶다. 팬 여러분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 골격수 오르시치(1992년생/FW)
공격수 크로아티아 연령별 대표(U-18, 19, 20, 21)를 거친 오르시치 선수는 노련한 플레이와 빠른 발을 이용한 측면 돌파, 정확한 크로스가 강점인 측면 공격수이다. 현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감독인 Niko Kovac가 이끌던 2013년 U-21 대표 당시 6경기에 출전 2골 4도움을 기록할 정도로 뛰어난 공격력을 가진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이다.
 
2012 ~ 2013 시즌 크로아티아 NK Inter Zapresic 팀에서 활약하며 12골 5도움을 기록했으며, 2013 ~ 2014 시즌 이탈리아 세리아 B리그 Spezia Calcio 팀에서 11경기에 출전하여 2도움을 기록했다. 2014 ~ 2015 시즌은 크라아티아 HNK Rijeka 팀에서 슬로베니아 1부 팀인 NK CM Celje로 임대되어 현재까지 13경기에 출전하여 2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전남드래곤즈는 원 소속구단인 HNK Rijeka 팀과 협의하여 오르시치 선수를 1년간 임대하기로 했다. 오르시치 선수는 오는 4일 선수단에 합류한다.
 
♦골키퍼 김민식(1985년생, GK)
골키퍼 김민식 선수는 187cm, 83kg으로 영등포공고, 호남대를 거쳐 2008년 전북 현대를 통해 프로에 데뷔하여 올 시즌까지 K리그 61경기에 출전하였고, 2011년 전북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전북 우승에 일조한 선수이다.
 
전남드래곤즈는 우승 경험을 가진 김민식 선수의 합류로 김병지 선수 뒤를 이어 전남의 골문을 안정적으로 지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전남에 입단한 김민식 선수는 “새로운 강자로 거듭나고 있는 전남에 입단하게 되어 기쁘다. 김병지 선배님에게 많은 것을 배우겠다. 그리고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 5일 해맞이 및 출정식
 
한편, 전남드래곤즈 선수단은 오는 5일 해맞이 행사와 울돌목 출정식을 시작으로 2015년을 힘차게 출발한다. 
원본 기사 보기:e조은뉴스
저작권자 © 뉴스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