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정부와 강원교육의 원만한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에 힘쓰겠다”

송기동 강원도부교육감 취임식이 2일 오후 도교육청 6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민병희 강원도교육감과 춘천교육지원청교육장, 춘천관내 직속기관장 및 대표 학교장, 도교육청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병희 교육감의 환영사와 송기동 부교육감의 취임사가 이어졌다.

송 부교육감은 “강원교육은 창의인성교육 뿐만 아니라 우리 교육의 묵은 숙제들을 하나씩 털어버리고 행복한 학교로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며, “강원교육 정책 실현을 보좌하고 중앙정부와 도교육청의 원만한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민 교육감은“행복한 학교, 함께하는 강원교육 정책이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는, 든든한 동반자가 생겨 기쁘다”고 환영했다.

한편, 송 부교육감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미국 조지메이슨대에서 국제통상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송 부교육감은 행정고시 32회 출신으로 교육과학기술부(현 교육부) 평생학습정책과장, 대학선진화과장, 국제협력국장, 대학지원관(국장), 경북대학교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4년 2월부터 12월까지 국립외교원 국장급 교육훈련 과정인 글로벌리더십과정을 이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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