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 중심, 마을회관 및 경로당 31개소 봄맞이 대청소 실시

▲ 성주군 초전면 노인회 중심 마을회관 및 경로당 31개소 봄맞이 대청소

[뉴스창]성주군 초전면은 매월 첫째주 월요일을 마을회관 청소의 날로 지정하고 지난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3일간 면내 마을회관과 경로당 31개소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각 리별 노인회가 중심이 되고 사회단체와 주민 모두 합심하여 마을회관과 경로당 내·외부, 주변 하천과 클린하우스를 중심으로『클린으로 화합하는 깨끗한 초전』을 만들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꽃샘추위가 한창인 지난주, 어산리에서는 마을회관 주변 하천 청소를 통해 1톤 차량 2대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클린초전에 불을 지폈다. 이에 동포리, 자양리 등 주변 동네에 청소바람이 불어 주변 하천과 저수지 등 상습오염구역 6개소를 정화하여 7톤의 방치된 쓰레기 수거를 통해 주민 단합의 장을 만들었다.

용성1리 노인회장은 “사용하는 노인들이 청소하는 것은 한계가 있는데 달에 한 번씩 대청소를 함으로써 청결 뿐 아니라 주민 화합에도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며 다음 달에도 꼭 청소를 하기로 약속했다.

허윤홍 초전면장은 청소 일정에 맞추어 경로당을 방문하여 격려하고 “클린은 고향을 지키는 가장 가치 있는 일이다. 스스로 함께 할 때 그 가치는 배가 된다”며, 지속적인 참여로 고향사랑 실천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