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신한대학교에서 ‘학점인정 인턴십 및 공동 한류문화 사업 위한 업무협약’ 체결
[뉴스창]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신한대학교는 곧 사회로 진출할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사회·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대학생 중심의 평생교육 시스템을 활성화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경표 평생교육진흥원장과 김병옥 신한대학교 총장은 28일 오후 3시 신한대학교에서 ‘학점인정 인턴십 및 공동 한류문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세부계획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체인지업캠퍼스(구 영어마을 파주캠프) 현장실습을 통한 학점인정 인턴십 운영 ▲공동 한류문화 사업 ▲교내 온라인평생교육 서비스 지식(GSEEK) 활성화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진흥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올 상반기부터 체인지업캠퍼스 내에 대학생 현장교육 실습과정을 마련해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대학생들은 체인지업캠퍼스에 입소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어교육 등을 진행하고 신한대학교로부터 학점을 인정받게 된다.
또한 진흥원은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과와 연계해 K－POP 관련 한류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올해 추진하는 ‘군 장병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신한대학교의 교과 과정을 지원받게 된다.
김경표 평생교육진흥원장은 “다양한 사회·학습 경험을 통해 대학생이 지식을 쌓고 건강한 미래 인재로 거듭나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도내 대학교와 평생교육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라 기자
seonr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