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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창]SBS 염용석 아나운서가 한국아나운서연합회 제1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1996년 SBS 공채 6기로 입사한 염용석 아나운서는 그동안 ‘스포츠뉴스’, ‘스포츠와이드’, ‘인생은 아름다워’, ‘여행쇼 일상탈출’, ‘중소기업 대한민국의 힘’ 등을 진행해왔고, ‘붕어빵’에도 출연해 숨겨진 예능감을 발휘하며 시청자들과 친근해졌다. 2007년 한국 아나운서대상 TV진행상을 수상한 바 있는 그는 16대 KBS 윤지영 아나운서에 이어 이번에 17대 아나운서 연합회장이 되었다.

지난 24일 서울의 작은 음식점에서 진행된 이취임식에서 염아나운서는 “앞으로 과다한 절차를 과감하게 생략하고, 알차고 실질적인 그리고 단단한 아나운서연합회 조직을 만들겠다”라며 “아울러 시대의 아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전하는 아나운서들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혀 동료아나운서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한국아나운서연합회는 SBS, KBS, MBC 등 8개 지상파 방송사 현직 아나운서들이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장인 염용석 아나운서는 앞으로 2년간 연합회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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