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내용>

○ 5월 26일~6월 13일, 수상레저 성수기 대비 도-시군 합동 점검

○ 9개 시․군 125개 사업장 모터보트 등 레저기구 1,505대 대상

○ 안전검사, 인명구조원 배치, 구명동의 착용 등

 경기도는 여름철 수상레저 활동 성수기를 앞두고 도내 내수면 수상레저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시군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5월 26일부터 6월 13일까지 3주간 남한강, 북한강, 한탄강, 이동․청룡저수지, 산정호수, 공릉천, 경인항 등 9개 시군 125개사업장에 등록된 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고무보트 등 1천505대 수상레저기구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벌인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수상레저기구 안전검사와 등록번호판 부착 여부, 보험가입 여부, 구명장비 확보, 인명구조원 배치, 이용객 편의시설 확보 및 안전성 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와 함께 무면허 또는 음주조정, 정원초과 탑승, 구명동의 미착용 등도 중점적으로 살필 방침이다.

도는 점검 결과 안전관리가 미흡한 사업장에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비롯해 현장에서 시정 조치 할 계획이다.

한편, 2013년 점검에서는 구조선 안전장비 미흡, 구명동의 착용불량, 번호판 부착 미흡 등 14건을 적발하여 행정조치했다.

도 관계자는 “여름철 수상레저 활동이 활발해질 것을 대비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수상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수상레저 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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