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1호선 3개역, 역사 출구 도로명주소 안내지도 설치

▲ 인천광역시

[뉴스창]인천광역시는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시장역, 동수역, 부평삼거리역 출구에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이 도로명주소를 이용해 목적지를 쉽고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안내지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현재 지하철역사 출구방향 안내판에는 건물명, 지명 등으로 표기되어 있어 도로명주소를 이용한 위치 찾기가 곤란했다. 인천시는 시민 편의와 도로명주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도로명주소 중심의 안내체계 구축사업 일환으로 안내판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시설물은 출구에 접하는 도로의 위치정보(도로명 및 기초번호 등)가 표기된 도로명판과 주변지역의 주요 도로 이름, 랜드마크 건물(학교, 공공기관 등)의 번호 등이 표기된 지도로 구성됐으며, 도로명주소를 중심으로 안내하고 있다.

인천시는 인천지하철 1호선을 시작으로 관내 모든 지하철 역사를 대상으로 확대 할 예정이며, 소요예산은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로명주소를 시민 생활속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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