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통해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기회 제공

▲ 노인일자리 사업

[뉴스창]제천시는 노인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7일까지 통합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유형에 따라 공익형 1,095명, 시장형 280명, 인력파견형 200명 등 총 1,575명을 선발한다.

참여 자격은 관내 거주자로 공익활동 사업은 만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자이며, 시장형 및 인력파견형은 만 60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자이다.

참여 신청은 사업수행기관으로 지정된 대한노인회제천시지회 취업지원센터,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명락노인종합복지관, 제천시니어클럽에 신청하면 된다.

주요사업으로는 ▲9988행복지키미사업 ▲취약계층지원사업 ▲공공시설봉사사업 ▲공동작업형 ▲제조판매업 ▲스쿨존교통지원사업 ▲초등학교급식도우미사업 등이다.

시는 올 한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위해 2016년보다 5억4300만원 증액된 40억4700만원을 투입한다.

특히 공익형 일자리 사업활동비가 월20만원에서 최대 월22만원으로 인상돼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두손공동작업장과 그린자원사업단 등과 같은 신규사업을 운영하는 등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 운영하고 있다”며,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공급하여 봉사를 통한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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