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흥군새마을회(회장 서일권)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고흥군가족센터(센터장 명춘심)에서는 지난 3월 2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8월 2일까지 주 1회 총 20회기,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이중언어 강사 양성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패키지사업「이중언어 양성교육」은 결혼이민자의 전반적인 정착과정에 있어 초기적응 이후 나타나는 복잡한 과제들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단계별 정착과정 설계를 통한 개인 역량 및 자기효능감 증진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결혼이민자 이중언어강사 양성교육 과정을 통해 한국의 교육 체계 및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언어 교육과 강의 기술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강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및 강의 기술을 배움으로 이중언어 강사가 필요한 곳에 파견되어 활동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흥군가족센터(명춘심 센터장)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들이 그들의 모국어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모국어 강사로서의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하며 가족센터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사회에 잘 적응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습니다.

 고흥군가족센터에서 진행하는 모든 프로그램은 고흥군 위탁사업으로 관내 주소지를 둔 결혼이민자 가정을 비롯한 모든 군민은 센터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니 궁금한 사항은 센터로(☎832-5399/834-5399) 문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