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각지대 보행상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 모색 촉구 -

박현숙 의원 [사진=전라남도의회]
박현숙 의원 [사진=전라남도의회]

전라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지난 3월 13일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전라남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업무보고에서 “장애인교원의 통근 불편해소를 위해 지원청에서도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고민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현숙 의원은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콜택시와 바우처택시 등을 이용할 수 없는 사각지대의 보행상 장애인들을 돕고자 전남도에 관련 조례 개정을 촉구해 온 바 있다.

박현숙 의원은 “도의 조례 개정을 위해 힘쓰고 있지만 사실상 각 시·군의 관련 조례가 함께 개정되어야 하는 상황이다”며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이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장애인교원들을 도울 방법을 고민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박현숙 의원은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던 장애인교원 인사규정정 개정도 당장은 개정이 어렵다”며 “이런 상황을 고려해 지금 현 상황에서 통근을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이고 최선의 방안을 함께 모색해 보자”고 말했다.

박현숙 의원은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각 시·군에 공문을 보내거나 교육청 차원에서 교통수단 지원을 통해서 사각지대의 보행상 장애인들을 도와달라”며 “교원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먼저 관심을 가지고 다가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현숙 의원은 ‘전라남도교육청 장애인교원 편의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장애인교원 지원 강화와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확충 등 장애인 복지 증진에 관심을 가지고 도정질문과 5분 발언 등을 펼치며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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