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 연동마을의 숙원 풀었다, 길이 260m, 폭 8m 2차선 규모, 2025년 개통 예정

나주시가 금천면 연동마을에 도시계획도로를 신설한다. [사진= 나주시]
나주시가 금천면 연동마을에 도시계획도로를 신설한다. [사진= 나주시]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금천면 연동마을에 도시계획도로를 새로이 개설한다고 8일 밝혔다.

시비 16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신규 도로는 금천면 오강리 연동마을 회관 앞에서 전남과학고등학교까지 길이 260m, 폭 8m, 2차선 규모로, 오는 2025년 말 개통 예정이다.

도시계획도로 신규 개설은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 제공 등 마을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해당 마을은 그동안 도로 폭이 좁아 청소차와 같은 대형 차량 진출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금천 연동마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위치도 [사진=나주시]
금천 연동마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위치도 [사진=나주시]

나주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거주 만족도를 높이겠다”면서 “도로 공사에 따른 불편함 역시 최소화할 방침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3월 중 입찰을 통해 사업자 선정 및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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