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산근린공원, 생태학습장‧도심텃밭 등 힐링 명소로… 전남‧일신방직 부지 연계
광주천 산책로, 노후구간 보수‧꽃길과 버스킹무대 조성 등 걷고픈 ‘그린로드’로
광천교-유천교 3km 구간 천변산책길 조성
‘서구 둘레길’도 조성, 관내 산책로와 연결해 구간별 테마길 코스 발굴

송갑석 의원 [사진=송갑석 의원실]
송갑석 의원 [사진=송갑석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광주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은 7일 서구 생활밀착 공약으로 발산근린공원과 광주천 산책로, 서구 둘레길 등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발산근린공원은 생태학습장 및 도심텃밭 등을 결합한 도심 속 힐링 명소로 조성하고, 송갑석 의원이 48년 만에 재건해낸 ‘뽕뽕다리’를 통해 바로 맞닿아 있는 일신‧전남방직 부지와 연결되는 ‘서구의 허파’로 만들 계획이다.

송 의원은 “광주천 산책로도 ‘친환경 그린로드’로 전면 탈바꿈시키겠다”며 “기존 광주천 산책로 및 자전거길의 노후 구간을 보수를 비롯해 세면장 및 화장실 확충 등 대대적 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꽃길 및 버스킹무대 조성 등으로 ‘걷고 싶은 그린로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광천교와 유천교 사이 3km 광주천변에도 산책길을 조성하고, 해당 구간 중 인도가 없는 일부 구간에는 ‘인도 데크길’을 조성해 주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더불어 관내 산책로와 연결되는 도심 곳곳의 걷기 코스를 발굴해 구간별 테마와 명칭을 부여한 ‘서구 둘레길’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송 의원은 “서구갑 지역은 상대적으로 녹지와 공원이 부족한 만큼, 지역민들의 ‘그린복지’를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생활과 밀착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꾸준히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송 의원은 이번 총선 지역 밀착공약으로 ‘서구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지정’,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테니스장‧파크골프장‧풋살장 조성’ 등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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