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은 장애인 및 거동불편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세탁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함평군]
 전남 함평군은 장애인 및 거동불편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세탁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함평군]

전남 함평군은 장애인 및 거동불편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세탁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무료세탁서비스는 함평군이 지원하고 함평군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수행하는 사업으로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매월 1회 가정을 방문하여 이불 및 대형 빨래감을 수거해 세탁건조 후 가정에 배달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무료세탁서비스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위생상태 개선은 물론 수거와 배달 과정에서 취약계층의 안부확인, 세탁서비스에 참여하는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함평군에서는 2023년 144가구 969건의 세탁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2024년에도 대상자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료세탁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취약계층은 거주지 읍면사무소 복지담당부서에 신청하시면 실태조사 후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해당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장애인 및 거동불편 독거노인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위생상태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꼭 필요한 사업이다. 앞으로도 사업의 적극적인 확대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