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의용소방대연합회 업무 추진 예산 및 회계 감사 맡아

김미정 광주의용소방대 여성 부회장 [사진=광주 서부소방]
김미정 광주의용소방대 여성 부회장 [사진=광주 서부소방]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김미정 광주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 부회장이 지난 달 전북 전주시 완산구에서 개최된 2024년 의용소방대 전국연합회 정기총회에서 감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전국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재난 관리를 위한 자율적 봉사활동의 효율적 운영과 상호 협조 증진을 위해 설립돼 회원은 각 시·도 지역연합회의 대표 2명씩으로 구성된다. 감사의 임기는 3년이다.

이번에 감사로 선임된 김미정 부회장은 앞으로 전국 의용소방대 연합회 업무 추진 시 예산 집행 및 회계에 대한 감사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김미정 부회장은 2023년 1월 의용소방대에 입대해 화재, 구조, 구급 등 현장 활동은 물론 수해복구, 화재로 이재민이 된 이웃들의 보금자리 마련,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김미정 부회장은 “전국 10만 의용소방대원들과 연대해 협력을 강화하여 대형재난 발생 시 소방활동은 물론, 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지역사회의 안전 향상을 위해 앞장서는 봉사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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