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풍력발전 반대 상곡리 대책위원회 발대식
육상풍력발전 반대 상곡리 대책위원회 발대식

함평군 소재 병풍산 및 천주봉 일대에 풍력발전소 설치할 것으로 보여 주민들이 반대 대책 위원회를 결성 결사반대하고 나섰다.

대책위는 병풍산 자락과 천주봉 일대는 함평군 내에서 유일하게 산세가 좋은 환경으로 이 지역의 훼손은 함평군이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환경자산의 훼손이며 자연 친화적인 지역으로 유지 발전시키고자 하는 함평군의 발전 방향과도 맞지 않다고 성토하고 있다.

육상풍력 반대를 외치고 있다.
육상풍력 반대를 외치고 있다.

또 대책위는 “육상 풍력발전기는 주민들을 병들게 하고 정상적인 영농 활동을 어렵게 할 뿐 아니라 조용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 사라지게 된다, 아울러 주민들의 힐링 숲이 사라지고 생태 파괴로 인한 자연재해가 발생할 것이고 풍력 발전기 설치 후 발생되는 이익금은 외국으로 빠져나갈 것이 뻔하다."라고 말하며 절대 결사반대를 결의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함평군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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