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 학과(자동화기계과, 디자인과, 자동차과) 40명 수료
- 외부평가 95% 합격, 국가기술자격증 평균 3개 합격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교장 위환복)는 지난 4일 커뮤니티센터에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위환복 교장을 비롯하여 이한수, 오재석 교감, 도제학교 박인수부장, 도제학생 지도교사인 기계과 정유진, 디자인과 정예슬, 박현숙, 자동차과 김덕우 선생님과 수료학생 학부모 등이 함께하여 수료를 축하하였으며, 수료자 40명 대표로 도제학교 자치회장인 자동차과 이윤성군이 수료증를 받았으며, 자동화기계과 유비, 조은재군이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도제학교 교육과정 수료를 마치고 사회로 진출하는 40명의 수료생들은, 학교와 기업 간 도제식 직업교육의 상호 이해와 협약을 바탕으로 지난 1.5년 동안 주2-3회씩 학교와 기업교육현장을 오가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 교육받고 현장교육 참여기업에 취업 또는 다양한 방향으로 진로를 연계함으로서 안정적인 사회 첫발을 내딛게 됐다.

아울러 이번 수료자들은 전원 “국가자격취득자”들로서 평균 3개 이상의 자격증를 취득하였으며, 특히 3개 과 40명이 외부평가에 응시하여 38명이 합격했다. 일과 학습을 병행 외부평가 자격증은 일학습병행 시스템에서 학생들이 취득하는 자격증으로, 학교에서의 학습과 실무에서의 경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응시자격을 부여하며 시험구성은 실기, 면접, 필답 등으로 산업기사 수준의 고숙련 기술의 능력을 갖춘 이에게 부여하는 자격증이다. 또한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취업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한편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9년간 실시 해 온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는 인성에 실력을 더한 기술인재 양성을 최우선으로 3개과(로봇자동화과, 디자인과, 자동차과)에서 CNC밀링가공_L3, 시각디자인_L3, 자동차정비_L2 분야 도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다양한 직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체 현장 맞춤형 우수인력 양성 및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위환복 교장은 이날 도제학교 수료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그동안 쌓아온 능력을 마음껏 펼쳐주기를 당부하였으며, 타인과의 관계와 소통, 인간관계의 넓이만큼 자유와 낭만의 크기임을 발견하고 사람들의 어깨동무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바위처럼 살아가기를 소망 한다며 수료자의 앞날을 기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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