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오승우미술관(군수 김산)은 오는 11월 17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3개월간 라는 주제로 올해 마지막 미디어아트 기획전을 개최한다.
무안군오승우미술관(군수 김산)은 오는 11월 17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3개월간 라는 주제로 올해 마지막 미디어아트 기획전을 개최한다.

무안군오승우미술관(군수 김산)은 오는 11월 17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3개월간 <세상의 모든 것, 만다라 혹은 모나드>라는 주제로 올해 마지막 미디어아트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모나드와 만다라”이다. 모나드와 만다라는 두 가지 개념이 역설적인 세계를 동시에 담고 있다. 이 역설의 두 세계는 우리가 이해하기 어려운 무한한 세계를 나타내며, 동시에 우주를 단일한 세계로 표현하는 인간의 한계를 보여준다. 그러나 이 단일한 세계는 동시에 무한한 우주를 반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역작가 8명(박인선, 정나영, 이매리, 임용현, 김범수, 조현택, 이예린, 윤준영)을 초대하여 예술가들이 두 세계에 존재하는 양극성의 모순을 어떤 방식으로 조화시키는지, 두 세계의 조화와 함께 새로운 세계의 질서 혹은 윤리적 측면을 어떻게 표현하는지를 살펴보는 것도 주요한 관람 포인트가 될 것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현상을 보는 관점이 다양한 것만큼 세상의 모든 것들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그 세계를 표현하고 있는가를 살펴보는 것이 이 전시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오승우미술관에서는 위의 전시 외에도 주말체험 학습 등의 미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역 도예작가들의 아트상품을 미술관 카페테리아에서 전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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