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영화감독 및 제작자와 함께 광주영화 생태계 활성화 방안 모색
- 14회 광주여성영화제, 개막식 참석으로 광주영화인과 교류

(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이사장 이상훈)는 11월 7일(화)-8일(수), 양일간 광주독립영화관에서 《대구여성감독초대전: 해석에 반대한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이사장 이상훈)는 11월 7일(화)-8일(수), 양일간 광주독립영화관에서 《대구여성감독초대전: 해석에 반대한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이사장 이상훈)는 11월 7일(화)-8일(수), 양일간 광주독립영화관에서 《대구여성감독초대전: 해석에 반대한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여성감독초대전: 해석에 반대한다》는 대구 여성감독들의 작품을 상영하고, 지역영화 창작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라운드테이블, 《14회 광주여성영화제》 개막식 참석으로 광주여성영화인과 연대와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기획전은 11월 7일(화) 오후 4시 50분 감정원 감독의 <희수>로 시작해, 6시 30분 김현정 감독의 <흐르다>, 11월 8일(수) 1시 20분 장주선 감독의 <겨울캠프>, 김선빈 감독의 <소녀탐정 양수린>으로 이어진다. 관람료는 5,000원이고, 광주독립영화관 회원은 무료로 관람가능하다.

이와 함께 11월 8일(수) 오후 3시에 마련된 라운드테이블은 동시대 한국영화에서 가장 젊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대구여성영화감독들을 초대해 광주여성영화인들과 연대와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광주의 지역영화 창작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궁리하는 자리이다.

라운드테이블에는 대구에서 권현준 대구영상미디어센터장 겸 프로듀서, 김현정 감독, 김선빈 감독, 장주선 감독이 참석한다. 그리고 광주에서는 허지은 감독, 이예은 감독이 참석한다. 진행은 김수진(광주영화비평지 씬1980 편집장)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8일 개막하는 《14회 광주여성영화제》의 네트워크 행사인 <지역에서 여성 영화인으로 살아남기>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라운드테이블 종료 후 대구 영화인과 광주여성영화인의 교류의 장을 여는 차원에서 함께 14회 광주여성영화제 개막식에 참여한다.

이상훈 이사장은 이번 대구여성감독초대전을 통해 “여성이 아니라도 지역에서 영화창작을 꿈꾸는 모든 사람들은 이번 라운드테이블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 최근 창제작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대구 지역의 장편영화 창작 노하우 등에 대해 편안하게 이야기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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