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성능 부문 “종합 은상, 디자인 우수상” 수상

전남과학대학교 (총장 이은철) 신산업 특화사업단의 지원을 받은 스마트융합 자동차과 전공동아리 NEXT 팀은 지난 10월 13(금)부터 14일(토)까지, 2일간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자동차 안전 연구원 자율주행 실험도시(K-City) 및 주행시험장에서 열린 ‘2023 대학생 창작 모빌리티 경진대회’ 자율주행성능 부문에서 종합 은상, 디자인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자율주행성능 부문에 출전한 15개 대학팀 중 유일한 2년제 대학의 NEXT 팀은 1일차에 치러진 가속성능, 조향 성능 평가에서 만점으로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하였으며, 2일차종합 주행성능 (내구레이스) 평가에서 1차 대비 2차 시기 랩타임을 30초가량 줄이는 등 분전하였으나, 아쉽게 자율주행성능 부문 종합 은상과 디자인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NEXT 팀원 (팀장 김지수 외 8인) 및 지도교수 (이영환, 이창준)의 노력과 신산업 특화사업단의 지원이 맞물려 이번 성과를 달성한 데 대하여, 이영환 신산업 특화사업단장은 “유일한 전문대학 참가팀으로써 전국 4년제 대학의 참가팀과 우승을 다툴 만큼의 종합 은상의 성적을 거둔 것은 3월부터 실시한 연구계획서와 발표 동영상 평가에서 대회 출전까지 휴일도 반납한 체 묵묵히 따라와 준 학생들의 열정적인 도전 덕분이며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평가하였다.

한편, 2023 대학생 창작 모빌리티 경진대회는 미래 자동차 분야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0년부터 운영되어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및 한국 자동차 안전학회에서 주관하였다. 이번 대회는 자율주행성능 부문과 무인 모빌리티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총 30개 대학에서 50개 팀이 출전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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