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가 지면 깨어나는 박물관, 불꺼진 박물관을 손전등 들고 관람
- 10월 4일부터 6일까지 목포자연사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18팀 모집
목포자연사박물관이 오는 13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2023 서남권 뮤지엄페어 <뮤지엄 나이트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뮤지엄 나이트 투어>는 야간에 불 꺼진 박물관 내에서 손전등으로 비추며 소장품을 관람하고,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면서 탈출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체험 쿠폰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3일간 목포자연사박물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총 18팀으로 접수‧운영한다. 세부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목포자연사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똑같은 공간이지만 야간에 관람하는 박물관은 관람객에게 신선함과 재미를 줄 것이다”면소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소장품에 대해 색다르고 깊이 있게 관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2023 서남권 뮤지엄페어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 3일간 서남권 박물관·미술관 7개 기관이 참여해 뮤지엄그라운드 등 5종 20개 체험프로그램이 목포자연사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사진 설명
목포시가 2023 서남권 뮤지엄페어 <뮤지엄 나이트 투어>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 포스터 / 목포시 제공
김백란 기자
newswin70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