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 우상용 목사 연임 “총회와 노회 발전에 온 힘을 다하겠다”

108회기 연임된 총회장 우상용 목사
108회기 연임된 총회장 우상용 목사

대한 예수교장로회 한영총회는 제108회 정기총회를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포이동전원교회에서 열고, 총회장에 우상용 목사를 연임시켰다.

“Only With JESUS” (갈1:12)를 주제로 '부흥과 회복을 선포하는 총회'란 슬로건을 내걸고 개회된 이날 총회는 서기 박영훈 목사의 인도로 총회장 우상용 목사가 환영사를 전하고, 서울북 노회 이은희 목사의 기도, 장광천 목사의 특송,김시홍 목사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란 제목의 설교, 회계 채진희 목사의 봉헌기도 순서로 드려졌다.

108회기 참석한 총대들
108회기 참석한 총대들

107회기에 이어 108회기에 총회장으로 연임된 총회장 우상용 목사는 " 오직 성경, 오직 믿음, 오직 하나님께 영광" 을 돌리는 총회가 되기 위해 양적, 질적, 영적 성장을 해야 한다 면서 더이상 작고 연약한 총회가 아님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 교회의 거룩함과 순수성을 회복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어 오세호 목사의 집례로 성찬식을 드리고, 회무처리에 들어가서는 서울중앙 노회장 전종규 목사의 회무기도, 인천 노회장 송태영 목사의 윤리강령낭독, 회원점명, 총회장 우상용 목사의 개회선언으로 진행되었다.

이후 108회기 임원으로는 부 총회장 설광수 장로(생명수교회) 서기 박영훈 목사 (예수소망교회) 부서기 이영희 목사(유니온교회) 회의록서기 이광우 목사(브니엘교회) 회의록부서기 임정희 목사(하늘빛교회) 회계 채진희 목사(사랑의교회) 부회계 김성섭

목사(산수리교회) 사무총장 김명찬 목사(면목제일교회) 감사 황순옥 목사(포이동교회), 고순덕 목사(은혜와사랑교회)등이 선출되었다.

총회장에 연임된 우상용 목사는 총대들의 대의적인 헌신과 협력을 간곡히 부탁 드리며 총회장으로서 총대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최선의 역량으로 총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짧지만 강한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미뤄왔던 총회의 사단법인 (종교법인)을 서울시로부터 허가받기 위하여 법인설립자금 등 총회에 필요한 재정적인 부분도 총회의 목적헌금 사업을 통해 역량을 발휘해 총회에 소속된 교회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목회를 하도록 할 것이라고 선포 하였다 .

한편 이날 제107회기 총회발전과 위상을 높인 전 총회장 신상철 목사에게 자랑스러운 한영 인상을, 총회 연합사업에 기여한 황순옥 목사 등 14명에게 공로패를 각각 전달했다.

저작권자 © 뉴스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