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의회 지방소멸 위기대응 연구모임, 사회구조 변화에 대한 토론

순천시의회(의장 정병회)는 최근 지방도시의 소멸과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순천시의회(의장 정병회)는 최근 지방도시의 소멸과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순천시의회 지방소멸 위기대응 연구모임(회장 정광현, 이하 지방소멸 연구모임)’은 지난 9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지방도시 소멸에 대한 지역사회의 현실성 있는 대책의 필요성 및 추진계획 수립 등을 논의했다.

이번 제1차 회의에서는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재생 정책 현장 방문과 청년 일자리 제공을 위한 기업과 관련 부서의 간담회 개최 등을 계획했으며, 도심뿐만 아니라 농촌으로의 인구 유입과 정착의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지자체의 인구경쟁이 아닌 정주할 수 있는 연령층의 유입이 지방소멸에 대한 해결책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각 지자체의 차별화된 지방도시 소멸 대책 비교에 대해 열띤 토론의 모습을 보였다.

정광현 연구모임 회장은 “연구모임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활동을 바탕으로 지방도시로서의 순천시가 더 많은 청년들과 함께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월에 총 5명으로 구성된 ‘순천시의회 지방소멸 위기대응 연구모임’은 정광현 의원을 비롯해 유영갑, 장경순, 유승현, 장경원 의원이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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