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낚시어선 사고 선제적 예방 및 안전한 낚시문화 정착

지난 28일 해남군 화원면 별암어촌계 사무실에서 목포해경이 낚시어선업자 대상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8일 해남군 화원면 별암어촌계 사무실에서 목포해경이 낚시어선업자 대상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28일 해남군 화원면 별암어촌계 사무실에서 성수기 안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한 낚시어선업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최근 화재 및 충돌 등 낚시어선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관내 낚시어선업자 6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7. 26.(수) 보령 원산도 인근, 낚시어선(승선원 20명) 화재 사고 발생

*7. 26.(수) 고흥 거금도 인근, 낚시어선(승선원 20명) ↔ 어선(승선원 2명) 충돌·전복사고 발생 등

특히 이번 간담회는 목포해경과 낚시인 단체가 함께 낚시어선 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통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낚시활동을 즐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낚시터 기상악화(태풍 등)시, 안전지대 피항 △최근 낚시어선 사고 및 단속 사례 공유 △출항 시 승객명부 제출 △출입항 신고 철저 △기타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안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고, 해양사고 예방의 실질적인 효과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간담회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적극적인 안전관리를 통한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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