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숲 음악회·전통민속놀이 체험 등 다채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1일부터 27일까지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1일부터 27일까지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1일부터 27일까지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솔숲음악회’가 역사민속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총 3차례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 시간은 8월 2일, 9일, 16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다. 이번 공연은 한여름 밤의 시원한 낭만을 즐기기 위해 솔숲에 무대와 관람석을 마련해 ‘캠핑’을 주제로 재즈, 팝페라, 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명절에만 운영하던 ‘전통민속놀이 체험’은 8월부터는 매일 박물관에서 즐길 수 있다. 제기차기, 투호, 고누판, 고리던지기 등 민속놀이 체험장을 운영하고, 기관·단체에는 민속놀이 기구를 대여한다.

지난해 12월 개관한 ‘신창동마한유적체험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1일부터 27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매주 화~금요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나는 어린이 큐레이터’, ‘나는 어린이 고고학자’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신창동 출토유물을 활용해 팝업북과 유물액자를 만들면서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광주시 홈페이지 바로 예약을 통해 오는 27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쉽고 재미있게 만들 수 있는 만들기 체험도 ‘마크라메 팔찌 만들기’, ‘신창동 유물 우드 팬시 꾸미기’, ‘신창동 유물 부채 꾸미기’ 등 다양하게 준비됐다. 체험은 무료이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모든 교육, 체험행사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요일별로 진행된다. 세부 일정은 역사민속박물관 홈페이지, 신창동마한유적체험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의 : 신창동마한유적체험관(062-954-6794), 역사민속박물관062-613-5343)

최경화 광주역사민속박물관장은 “지난해 12월 개관한 신창동마한유적체험관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만난다”며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