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가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국회 포럼에 참석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순천시의회가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국회 포럼에 참석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순천시의회(의장 정병회)가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국회 포럼에 참석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라남도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의과대학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강형구, 이하 의대유치특별위원회) 소속 의원 11명은 14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공공의료인력 확충 및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국회 포럼’에 참석했다.

지역 국회의원 15명이 공동주최하고, 순천대를 포함한 5개 대학이 공동주관한 이번 포럼은 ‘지역 간 의료불평등 해소를 위한 지역국립의대 설립과 지방정부 역할 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포럼은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대정부 공동건의문 발표, 의대 신설 촉구 퍼포먼스를 비롯해 수도권에 편중된 지역 간의 의료 불균형 문제를 지적하고, 의과대학 설립을 포함한 의료공백 해소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가 됐다.

강형구 위원장은 “의료 취약지역의 의료여건 개선을 위한 안정적인 공공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실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시민들의 삶의 질과 밀접하게 연관된 사안인 만큼 우리지역에 의과대학이 신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제262회 임시회에서 구성된 의대유치특별위원회는 강형구 위원장, 신정란 부위원장 등 11명의 의원이 의대 유치 관련 촉구 및 지원 활동은 물론 각종 토론회 참석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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