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31일까지 조선시대 전통 신발 전시
- 수~일요일 10~19시 무료 관람

순천문화재단에서 수탁 운영하는 순천 창작예술촌 2호 김혜순 한복공방에서는 8월 31일까지 조선시대 신발을 전시한 ‘꽃길을 걷다’를 개최한다.
순천문화재단에서 수탁 운영하는 순천 창작예술촌 2호 김혜순 한복공방에서는 8월 31일까지 조선시대 신발을 전시한 ‘꽃길을 걷다’를 개최한다.

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에서 수탁 운영하는 순천 창작예술촌 2호 김혜순 한복공방에서는 8월 31일까지 조선시대 신발을 전시한 ‘꽃길을 걷다’를 개최한다.

‘꽃길을 걷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모양과 용도에 따라 좋은 일과 꽃길만 있기를 바랐던 조선시대 조상들의 마음을 담은 신발(17세기~20세기)들로 기획됐다.

전시는 조선시대의 북방계열과 남방계열의 문화와 생활에 영향을 받은‘화(靴)’, ‘리(履)’, ‘혜(鞋)’신발과 사회적 지위 및 관혼상제에 영향을 받아 상류계급의 부녀자들이 신었던 신발 ‘운혜(雲醯)’와 양반층 부녀자, 혼례 때 신부가 사용한 신발 ‘당혜(唐鞋)’, 사대부·양반 계층의 남자가 주로 신었던 신발 ‘태사혜(太史鞋)’ 등이 전시되어 조선시대의 신발 문화와 계급별 신발의 특징 들을 살펴볼 수 있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소재로 새롭게 변화하는 우리 전통 신발의 아름다움을 더 가깝게 전달하고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전통적인 조선시대 신발의 디자인과 재료를 통해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조선시대 신발 ‘꽃길을 걷다’ 전시는 창작예술촌 2호 김혜순 한복공방(순천시 옥천길 26)에서 수~일요일 10~19시까지 운영되며 관람은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www.cfsc.or.kr)을 확인하거나 창작 예술촌 2호(hey4830@cfsc.or.kr)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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