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민의 생명권 및 건강권 확보 절실, 공공의료 강화 촉구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협의회는 지난 7일 200만 전남도민의 생명권과 건강권 확보를 위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협의회는 지난 7일 200만 전남도민의 생명권과 건강권 확보를 위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협의회는 지난 7일 200만 전남도민의 생명권과 건강권 확보를 위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전라남도청에서 개최된 성명서 발표 현장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협의회 2만여명의 회원을 대표하여 주상윤 바르게살기운동도협의회장, 22개 시군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여성회장 등 관계자 46여 명이 참여하여 전남의 의료현실과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현재, 전남에는 의과대학이 없어 매년 70만 명의 전남 도민들이 타 시도로 원정 진료를 떠나고 있다. 이로 인한 의료비 유출만 1조5천억 원에 달하는 등 사회적 비용 경감 차원에서도 전남에 지역 의대 설치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어왔다.

바르게살기운동전라남도협의회 주상윤 회장은 “국립의과대학 설립은 전남의 지속적인 인구유출을 막고 초고령화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선제적 방안이다.”며, “바르게살기운동 도협의회에서도 도민들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누리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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